“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고, 아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 세계 많은 곳에는 아직도 질병과 가난에 고통 받는 사람들, 전쟁과 재해로 인해 구호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청담동에 위치한 브랜뉴클리닉은 요즘처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기부를 통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이룰 때, 진정 행복한 세상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지난 3월 19일, 국제기구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에서는 브랜뉴클리닉이 IVI의 기빙클럽으로 위촉되는 행사가 있었다. IVI는 우리나라에 세계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 유일의 백신개발 국제 연구기관이다.

전염병으로 저항 한번 못해보고 하루에도 1만 6000여명 이상의 개도국•빈민국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콜레라, 일본뇌염, 이질 등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생명 지킴이’는 바로 ‘백신’이다.

IVI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모잠비크 등 세계 28개 국가 100여 개 현장 사이트에서 백신 연구 활동 및 백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기빙클럽은 1년에 1000만 달러 이상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회사, 병원, 단체 등이 선의로 참여하여 직원 또는 고객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금 후 국제기구 IVI에 기부하는 단체후원 프로그램이다.

브랜뉴클리닉은 까르띠에 등과 같은 유명 단체들과 함께 국제기구 IVI의 기빙클럽으로 참여,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개도국 어린이를 위해 후원하고 있다. 또한 브랜뉴클리닉은 지난 4월 20일부터 틴 챌린지 코리아를 통한 기부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틴 챌린지 코리아는 결손 가정이나 기타 사회적 약자로 타고나 젊은 청소년들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낙오자가 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만들어진 국제 단체로, 한국 내에는 영국 웨일스 출신 조나단 에어드 목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브랜뉴 클리닉은 틴챌린지 코리아를 1년에 1000만 달러 이상 후원하고 있다.

브랜뉴클리닉 윤성은 대표원장은 "질병과 가난,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작은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국제기구 IVI의 기빙클럽이나 틴 챌린지 코리아를 통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계속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이어 갈 것이며, 나아가 이러한 기부문화가 국내의 의료기관이나 많은 의료인들에게도 공기처럼 정착•확산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그 뜻을 전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