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김수진(35, 가명)씨는 요즘 소위 말하는 '골드미스'(Gold Miss)다.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에 남부럽지 않은 조건과 능력을 갖춘 그녀지만, 젊은 직장 후배들에게 뒤지지 않기 위한 노력은 또 다른 고민이다.
'골드미스'는 김수진씨와 같이 경제적인 여유와 함께 솔로생활을 즐기며 자기계발에도 돈을 아끼지 않는 30대 여성을 뜻한다. 이러한 골드미스들의 경쟁력 중 하나는 바로 '외모'다. 그녀들은 부족한 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성형수술은 물론, 꾸준한 몸매 관리와 피부 관리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최근 '동안'(童顔)이 트렌드화 되면서 골드미스들의 피부성형, 치료, 피부관리 등에 대한 관심도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동안'의 조건에 있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피부'다. 그 중 여드름과 여드름흉터는 모든 여성들의 1순위 피부고민. 골드미스들에게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생기는 여드름과 이전에 생겨 없어지지 않는 여드름흉터들로 인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그녀들을 위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지친 골드미스, 피부트러블로 인한 스트레스!
열심히 일하고 인정을 받는 만큼 심신은 지치기 마련이다. 자신의 피부가 민감한 편이거나 여드름성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끊이지 않는 트러블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적지 않다.
여드름 치료는 증상의 호전과 악화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적용하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다. 피부상태에 따라 스킨 스케일링이나 병변내 주사요법 또는 쿰스 필링, 알라딘 필링의 기본 치료로 호전 될 수 있다. 스킨 스케일링의 경우, 글리콜릭 산이나 제스너씨 용액, 살리실릭 산 등을 사용하여 각질과 피지를 살짝 녹여내는 얕은 화학박피의 일종으로, 스킨 스케일링을 하면 막혔던 모공이 열려 여드름이 훨씬 덜 올라오고 염증이 빨리 가라앉으며, 이외에도 피부의 톤이나 결이 좋아지는 부수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윤성은 대표원장은 "여드름의 발생 요인으로는 피지분비의 증가, 모낭 내 이상각화, 여드름 균의 증가로 인한 염증반응, 스트레스 및 환경적인 요인 등을 꼽을 수 있다"며 "여드름의 치료는 초기 염증치료부터 관리하는 것이 흉터를 예방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움푹 패인 여드름흉터, SSG재생술이 새로운 대안!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 중, 움푹하게 패인 여드름흉터와 울긋불긋하고 균일하지 못한 피부톤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증상에는 SSG재생술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SSG재생술의 치료방법은 환자 자신의 피를 추출하여 만든 성장인자(PRP)와 아기 피부에서 유래한 성장인자(GF)와 줄기세포 재료인 다분자 DNA를 더마스탬프, 셀라스에보, 매직플러스로 피부에 넣어주는 방법으로, 일상 생활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고, 젊고 탄력 있고, 환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특히 SSG재생술은 환자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른 재생력을 조절하여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시술 후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딱지가 생기지 않고, 다른 치료방법들에 비해 빠른 시간 내에 회복되기 때문에 시술 후 사우나, 골프, 미팅 등이 가능해 일상생활의 지장을 최소화 시켰다. 또한 부작용의 위험이 거의 없으며, 시술효과가 빠르게 나타나 결혼이나 취업을 앞둔 환자들이 손쉽게 치료할 수 있다.
윤성은 대표원장은 "요즘처럼 자기관리를 중요시하는 시기에는 여드름과 여드름흉터같이 좋지 않은 피부상태를 호전시키려는 커리어우먼이나 중년남성의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며 "특히 여드름흉터 치료는 흉터의 크기나 깊이, 형태에 따라 치료법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상태와 흉터상태를 잘 파악하고 고려해 치료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