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클리닉, ETN 엔터지존에서 동안 피부의 비법 공개
-윤성은 원장 국내 여자연예인 중, 임수정 최고의 동안 피부로 꼽아
동안 피부의 조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평소 꾸준한 피부관리다.
임수정 등 국내 대표 동안 피부 연예인으로 손꼽히는 이들도 항상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 세안을 통한 피부관리나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징을 통해 피부관리에 각별히 노력한다.
지난 5월 17일, 청담동에 위치한 브랜뉴클리닉 윤성은 대표원장은 케이블TV ETN 엔터지존에 출연해 ‘20대들을 위한 동안 피부의 비법’을 공개했다. 윤성은 대표원장과 함께 스무 살을 위한 피부관리법과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나쁜 습관, 또한 동안 피부를 만드는데 좋은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20살 피부, 여든까지 가려면? 이렇게 해라
깨끗하고 탄력 있는 동안 피부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다. 피부는 한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기 어려우므로, 20대 때부터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안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지성 피부의 경우, 자주 그리고 청결히 씻는 것이 좋다. 세안은 하루에 3번 이상 하고, 지성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며, 화장을 지울 때에도 반드시 클렌징을 해 줘야 한다.
또한 지성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고 모공도 넓기 때문에 팩 등을 이용해서 모공 속 피지를 없애 줘야 한다. 지성 피부 같은 경우엔 피부 저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비타민 B2, B6가 많이 함유된 시금치나 양배추, 해조류 등을 평소에 많이 섭취하면 좋다.
건성 피부는 자주 목욕하는 것은 피하고, 목욕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며 화장품은 수분이 많이 함유된 건성 피부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된 당근이나 시금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복합성 피부는 자신의 피부 타입별로 다르게 화장을 해야 한다. 즉 얼굴의 중앙은 기름기를 제거하는 화장품을, 그 외는 보습제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나쁜 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습관들을 갖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요즘 같은 자외선이 심한 시기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일에 소홀하거나 아예 바르지 않는 것이다. 자외선은 기미잡티 등 색소질환을 유발시키는 주범이므로, 반드시 외출 시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선글라스나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두 번째로는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거나, 초콜릿이나 케이크와 같은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수분을 자주 섭취하지 않거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선호하는 습관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평소 눈을 자주 비빈다거나, 극세사 타월을 매일 사용하는 습관 또한 좋지 않으며, 운동 후나 세안 후에 물기를 닦지 않고 젖은 피부로 활동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동안 피부 만드는데 좋은 음식은?
동안 피부를 위한 좋은 음식으로는 녹차, 토마토, 알로에, 마늘이나 살구, 사과, 당근 등을 들 수 있다. 녹차에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방지 식품으로서 효과가 좋으며, 토마토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동맥 노화의 진행을 늦춰주고, 노화를 유발해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인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알로에는 특히 기미, 주근깨나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시는 사람들에게 좋은데 알로에를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세포를 비롯한 세포들을 재생시켜 활성화와 증식을 유도하기 때문에 피부노화와 신체적 노화를 예방하는데 좋다. 이 외에도 마늘이나 살구, 사과, 당근, 포도 등도 피부노화방지에 좋다.
브랜뉴클리닉 윤성은 대표원장은 “국내 최고 동안 피부 여자연예인으로 영화배우 임수정씨를 꼽는데, 그녀의 아기처럼 부드러운 얼굴라인과 화장을 하지 않아도 맑고 투명한 피부톤을 유지하는 것이 이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원장은 “동안 피부를 위해서는 평소 꾸준히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동안 피부의 최대 적인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 예방을 위해서, 특히 요즘 같은 자외선이 강한 5월이나 혹은 가을에는 평소 자외선차단제나 야외 외출 할 때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고 눈을 자주 비빈다거나 손으로 만지는 등의 동작은 눈가 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대들을 위한 피부관리 TIP]
-지성피부=세안은 하루 2~3번이 적당하며 폼클렌저나 물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피부=겔 타입 로션이나 수용성 화장품 및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이 좋다.
-건성피부=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팩 등은 피하고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민감성피부=레티놀, AHA 알코올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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