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선선한 날씨 덕에 나들이 떠나기 좋은 요즘. 하지만 10~11월은 1년 중 야외 활동에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기.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많은 이들은 자외선차단에 무신경해진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선선한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만큼 여름철 못지않게 자외선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적당한 햇볕은 피부미용뿐 아니라 건강을 도와 비타민 D를 합성하고 우울증을 개선하며 건선 등의 일부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지만,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일광화상 및 광발진은 물론 광노화를 유발해 주름, 색소질환, 피부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가 떠있는 시간에는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나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외출할 때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1년 365일 빠짐없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피부질환 예방의 지름길.
특히 제품을 바를 때에는 스킨과 로션을 충분히 흡수시킨 후에 자외선차단제를 소량씩 두드려 주면서 여러 번 두껍게 발라야 효과적이다. 자외선차단제를 문질러 바르면 차단성분의 화학적 특성 때문에 피부에 잘 발리지 않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
뿐만 아니라 자외선차단제는 사용하는 것만큼이나 씻는 것도 중요하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제대로 씻지 않으면 모공 속에 잔여물이 남아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을 유발 시킬 수 있다.
하지만 자외선 침투로 인해 이미 생겨버린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은 자가 관리만으로는 개선되기 어렵다. 이때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질환에 효과가 탁월한 트리플 토닝 치료가 도움이 된다.
브랜뉴클리닉 윤성은 원장은 “트리플 토닝은 IPL, 레이저토닝, 필링이 합쳐진 신개념 치료법입니다. 피부를 근본적으로 재생시키기 위해 레이토닝에 필링을 가볍게 해줘 자외선의 침투를 차단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윤성은 원장은 또 “트리플 토닝은 치료가 어려웠던 기미, 피부톤 개선, 넓은 모공, 잔주름 개선, 잡티, 오타모반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를 투명하고 맑게 만들어 주는 트리플 토닝은 시술 시 통증이 적고 광범위한 파장으로 여러 가지 병변을 한 번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트리플 토닝은 시술 시간이 짧고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다. 만약 피부과 시술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레이저 시술 후의 피부는 상처가 난 것과 같은 상태로 색소침착이나 일광화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술 전·후에도 자외선차단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