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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 에듀 Chapter1. 피부에 좋은 천연오일 2018-04-03 hit.5,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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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늙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희망사항이다. SNS가 발달하고 영상매체가 고화질로 바뀌면서 외모는 그 사람을 평가하는 항목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분명 60대인데 피부가 2-30대처럼 보이는 꽃중장년층을 종종 보게 된다.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바이다. 촉촉하고 탄력이 넘치는 피부를 위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 피부 관리에 여념이 없다. 사회적 비용도 만만치 않게 증가하고 있는데, 큰돈을 들이지 않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피부는 표피 , 진피 , 진피하부층 이렇게 3 층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표피층에 있는 각질층이 중요하다 . 왜냐하면 우리 몸의 가장 바깥에 있는 방어막이기 때문이다 . 각종 오염 물질이 몸속으로 침투하지 못하게 하고 , 몸속에 있는 중요한 성분들이 몸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이런 이유로 인위적으로 각질층을 제거하는 행위는 별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아토피나 어린선 이런 피부병은 각질층이 건강하지 못해서 유발되는 질병 중에 하나이다. 각질층이 건강해야만 다른 피부층들이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각질층은 각질세포와 이 세포사이에 있는 지방층으로 구성되어있다. 신체부위마다 각질층의 두께는 다르다(손, 발바닥이 제일 두껍다.) 건강한 각질층이 유지되기 위한 외부요인으로는 습도 , 온도 , pH 가 있고 내부요인으로는 지방산의 구성분포 (ceramide 60%, cholesterol 20%, free fatty acid 20%) 가 중요하다 . 일명 ‘때’라고 하는 각질세포는 정상적으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탈락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탈락이 안 되고 비정상적인 각질세포가 계속 쌓이게 되면 각질층의 고유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이로 인해 각종 유해 물질이 피부에 침투하게 되고 염증을 유발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초래한다. 또한 몸속에 있는 수분이 외부로 증발하게 되어 피부가 굉장히 건조하게 된다. <피부에 좋은 천연 오일 추천> 건강한 각질층을 위해서 항산화성분이 많은 제철 과일도 많이 추천되지만 이보다 코코넛 오일 을 추천한다. 코코넛 오일에는 포화지방산이 80% 있지만 보습효과가 뛰어나고 항염증 , 항생제 , 항산화 역할 하는 성분 (lauric acid) 이 풍부하여 건조한 피부나 염증이 있는 피부에 효과적이다 . 정제과정을 최소화한 extra virgin 급의 코코넛 오일이 좋다. 아무래도 여러 번 정제 과정을 거치면 영양소가 파괴가 되기 때문이다. 단점이라고 하면 코코넛 특유의 냄새와 번들거림이다. 또한 올리브오일과 아보카도 도 도움이 많이 된다. 오메가 6 의 일종인 단일불포화지방산인 oleic acid 가 풍부하다. 대부분의 오메가 6은 혈중 콜레스테롤 중 LDL을 낮추지만 HDL도 저하시킨다 . 피부에서는 세포막을 형성하는 지질의 전구체로 작용하여 손상된 각질세포를 대체하는데 도움이 된다 . 그러나 올리브 오일을 직접 피부에 바르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단, 신생아에는 허용된다) oleic acid라는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각질층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토피 피부염에서는 달마지꽃종자유 가 도움이 많이 된다. 불포화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이 세포막을 형성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주요 성분의 전구체이고 각질세포 사이에 있는 지방층의 방어막을 회복시켜준다 . 해바라기씨 오일 에도 리놀레익산이 풍부하여 피부보습과 피부 각질세포의 분화를 자극시켜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준다. 호호바오일 (jojoba oil) 은 유일하게 인간의 피지성분과 유사한 오일이고 공기와 접촉했을 때 산화과정에 가장 강하다. 이 말은 유통기간이 길다는 뜻이다.
가장 건강한 지방산 분포는 포화지방산 (saturated fatty acid): 다가불포화지방산 (polyunsaturated fatty acid): 저가불포화지방산 (monounsaturated fatty acid)이 1:1:1 이런 비율로 섭취하는 게 좋다 . 오메가6(다가불포화지방산)와 oleic acid(저가불포화지방산)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만 있는게 아니라 피부 각질세포의 세포막을 형성하고 각질세포사이에 분포하는 지방층의 중요한 구성성분이다. 각질세포와 지방방어막의 손상이 모든 피부염의 시초가 된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넘치면 반듯이 해가 된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하고 보습을 위해 적절한 보습제를 선택하여 바르는게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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