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 CF에서 유명 아이돌과 걸그룹이 동시에 출연하여

얼굴이 작아지는 기구를 광고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CD로 얼굴 가리기 인증 열풍이 불었고

우리나라 역시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작은 얼굴을 자랑하는 것이 유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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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작은 얼굴을 갖는 것은 예쁜 눈, 코, 입을 가지는 것

못지 않게 요즘 사람들이 큰 관심을 쏟는 영역이다.

얼굴이 작아지면 전체로 보았을 때 신체 비율이 더 예뻐 보일 뿐만 아니라

좀 더 세련된 이미지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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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얼굴이 작아보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가장 손쉬운 방법은 화장법을 바꾸는 것이다.

얼굴에서 빛을 받는 부분인 하이라이트 존(이마, 코, 턱, 앞볼)은 좀 더 밝게 그리고 얼굴의 윤곽을 담당하는

바깥 부분은 어둡게 화장하는 방법으로 튀어나온 부위는 더 강조하고 가리고자하는 부위는 어둡게하여

원근법을 더 강조해 얼굴을 작아보이게 만드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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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 때 옆에 있는 사람보다 한걸음 뒤로 물러나 찍으면 얼굴이 작게 나오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화장법은 결국 얼굴이 작게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 얼굴이 작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완벽한 해결책으로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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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얼굴이 작아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얼굴이 작아지기 위해서는

얼굴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얼굴은

가장 깊은 층에 뼈가 존재하고 그 위에 근육, 그리고 피하지방과 피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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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작아지기 위해서는 무조건 뼈를 깎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얼굴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근육이 많은 사람에게서 뼈만 깎는다고 얼굴이 작아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각각의 층들이 필요 이상으로 발달하지 않아야 작은 얼굴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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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와 근육은 자극을 줄수록 발달한다. 마른 오징어 같은 딱딱한 음식이나 껌과 같이

지속적인 씹기 운동을 반복해야 하는 음식물의 잦은 섭취는 턱뼈의 발달뿐만 아니라

깨물근, 관자근과 같은 씹기 근육의 비대를 유발하게 되고 이는 얼굴이 커보일 뿐만 아니라

얼굴 윤곽이 울퉁불퉁해 보이는 효과까지 생기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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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면적이라도 윤곽이 울퉁불퉁한 것이 매끈한 것에 비해 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습관적으로 이를 꽉 깨무는 것 역시 같은 효과를 나타내며 한쪽 편으로만 음식을 씹는 습관은

얼굴의 비대칭을 유발하고 한쪽 얼굴만 커지게 만드므로 반드시 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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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이미 커져있는 경우라면 보톡스 시술을 통해 씹기 근육을 일정 기간 동안 약화시켜

근육의 크기가 작아지게 만들어 작은 얼굴을 만들 수 있으며

좌우 근육의 비대칭이 있는 경우 용량 조절을 통해 이를 호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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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하지방층에는 지방뿐만 아니라 혈관과 신경, 림프관 등 여러 조직들이 존재한다.

특히 림프관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얼굴 부종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얼굴이 커보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림프관은 주로 얼굴의 바깥쪽과 목에 많이 존재하므로 눈가 쪽부터 마사지를 시작하여 귀밑샘과 턱밑샘을 지나

쇄골의 중앙부에서 바깥쪽을 향해 쓸어내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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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너무 강한 힘으로 누르는 것보다는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느낌으로 마사지를 하는 것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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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하 지방은 얕은층과 깊은층으로 나누어서 존재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얕은 층의 지방은 잘 유지되나

깊은 층의 지방은 감소하게 되어 관자나 눈밑 같은 부분은 꺼져보이게 되고 얕은 층의 지방은 쳐지게 되어

팔자주름이나 턱살 같은 부분은 늘어져보이는 모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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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지방이 늘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얼굴 윤곽이 울퉁불퉁해져 커보이는 효과까지 더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족한 깊은 층의 지방을 지방 이식이나 필러 주입과 같은 방법을 통해 해결하게 되면

더욱 입체감 있는 얼굴이 되고 윤곽도 정리가 되어 얼굴이 오히려 작아보이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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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에스테필 같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제품들도 개발되어 더욱 자연스러운 모양을 연출해 낼 수 있다.

늘어진 얕은층의 지방은 지방흡입 같은 수술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고 지방분해를 하게 도와주는

윤곽주사나 초음파를 한 곳으로 집적시켜 열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레이저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osound, ex:써마지)와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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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 역시 얼굴의 전반적인 노화와 피부쳐짐을 유발하여

윤곽의 울퉁불퉁함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세안 후 얼굴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로션을 바르는 등의 건조함을 막아주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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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피부는 잔주름을 많이 발생시키고 탄력 또한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주는 방법으로 PDO로 만들어진 녹는실을 피부에 넣어주거나

보톡스를 이용하여 리프팅을 하는 방식의 치료법이 좋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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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부러워하는 작은 얼굴을 갖고 싶다면, 먼저 본인의 얼굴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보다 근본적인 방법으로는 얼굴이 커질 수 있는

평소 생활 습관은 없는지 살펴 이를 피하고 앞서 말한 좋은 생활습관을 몸에 익혀 꾸준히 실천해야 할 것이다.